벌써 선선한 날씨가 제법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 이런 가을에는 다양한 축제들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것 같다. 축제를 즐기기에는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은 그런 날씨가 좋은데 이런 가을이나 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2017 전국 가을축제 일정 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한국에는 4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곳들이 정말 많은데 가을은 추석을 기점으로 하여 가장 먹을 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라 그런지 더욱더 풍성하고 볼거리도 많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예전 부터 전통적으로 열리고 있는 곳들도 있지만 최근에 열리고 사람들이 즐기는 그런 축제들도 많이들 있다.
가을에는 먼저 불꽃축제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 그 중에 서울과 부산에서는 가장 큰 불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서울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같은 경우는 세계축제이기 때문에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들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진주 남강에서는 유등축제가 이루어지는데,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 기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단풍축제인데 순천에서는 갈대축제를 가을에 연다.
그리고 장성과 소요에서는 단풍축제를 하는데 물론 어느 산이든 단풍 축제를 열고 있다. 자신의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단풍축제를 즐기러 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
가을에 볼만한 축제가 있다면 바로 억새꽃축제인데, 역시 이런 억새꽃 축제도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으니 잘 알아보고 축제를 즐기러 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군산에서는 철새여행이라는 테마로 축제를 열고 있다. 각종 철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장관을 볼 수 있으니 이런 철새여행도 좋은 추억이 될듯 하다.
가을하면 천고마비의 계절로 다양한 해산물의 계절이기도 한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해산물을 먹기에 좋은 계절인데, 그 중에 대하가 제철이라 달달하고 속이 꽉찬 대하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홍성과 쿠창포에선 대하축제가 열리니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가을을 대표하는 해산물 중 대하와 쌍벽을 이루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전어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다시 찾아온다라는 말이 있듯 전어의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극에 달하는 계절이 가을이다. 이런 가을날 전어회와 정어구이를 먹는 것도 가을의 재미가 된다.
그리고 벌교에서는 꼬막축제가 있는 계절이 가을인데 요즘 꼬막의 가격이 많이 상승하여 예전만큼 꼬막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은 아니게 되었다. 이런 축제에 가서 저렴하게 꼬막을 즐기는 오는것은 어떨까?
이 밖에 사과축제나 송이축제들이 있고, 무엇보다 횡성한우축제도 있끼때문에 정말 가을은 각종 축제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