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는 미세먼지가 좀 심각하여
집에만 있었지만 4월은 봄 축제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달이다.
그래서 오늘은 2018 봄 축제 추천을 해볼까 싶은데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이기 때문에
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참고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에버랜드가 따스한 봄과 함께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매년 봄나들이 장소로 지목 되는 곳으로
120만 송이를 튤립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리고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수놓은 에버랜드를
즐길수가 있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매우 좋은 봄 축제이다.
황매산 철쭉제
황매산철쭉제는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 축제로 진분홍빛 철쭉이 무려 약 350,000㎡를
화려하게 수놓은 장관을 볼수가 있다.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인해서 편리하게 관광이 가능하다고 한다.
황매산은 소백산과 더불어 철쭉 3대 명산으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여의도 벚꽃 축제
봄꽃 축제라고 한다면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느낄수가 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2005년 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무려 14회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도시속에서 만날수가 있는 벚꽃과
한강의 조화는 여심을 자극하기 매우 좋다.
연인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이고
흐드러지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수가 있는 축제이다.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중 여의도 다음으로 대표적인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2018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고 한다.
진해 군항제의 백미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악·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 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볼수가 있고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을 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이다 .
특히 왕벚나무의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진해 꽃축제를 즐기러 왔다면
반드시 들려보는 주요 명소 중에 명소이다.
제주도 유채꽃 축제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봄 꽃 중에 하나이다.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된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