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식도락 여행지로 매우 유명한 곳인데
인천공항에서 3시간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나라이다.
대부분 홍콩과 마카오를 묶어서 많이 여행을 하는데
남들도 다녀오는 여행지들도 좋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여행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것 같다.
봄은 3~5월 중순으로 평균기온이 21℃ 정도며,
바닷가에 위치해 안개가 짙은 날이 많다.
여름은 5월 말~9월 중순까지로 사계절 중
가장 길고 장마철에 해당해 비가 많이 온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20℃ 정도지만 낮에는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기도 하며, 습기가 많아 찜통 더위가 계속된다
가을은 9월 말~12월 초까지며 평균기온이 20℃ 내외로
일년 중 가장 지내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홍콩을 여행할때 여름은 너무 덥고 습하다.
비가 많이 오기도 하고 그래서 여행을 하기에는
별로 좋지는 않고, 가을과 겨울에
홍콩을 여행을 한다면 가장 적절한
날씨를 경험할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알려지지 않은 홍콩 자유여행 코스 어디일까?
타이항
홍콩의 타이항은 아기자기한 골목과
예쁜 카페, 그리고 로컬 맛집들이
특히 많아서 근래에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배틀트립에 나와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는 홍콩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홍콩의 로컬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여행을 가게 되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는것 같다.
삼수이포
1960년대 이후로 거의 변한 것이 없는
삼수이포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로
홍콩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곰방 둘러볼수 있으며
홍콩의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구경을 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한 곳이다.
초이홍
근래에 SNS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곳으로
일면 무지개 아파트라고 불리운다 .
파스텔톤 아파트와 농구코트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수가 있는 스팟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홍콩의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홍콩하면 익청빌딩도 매우 좋은 스팟인데
익청빌딩은 은근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지금은 초이홍이 더욱더
핫한 스팟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라마섬
라마 섬은 홍콩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섬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수가 있어 근래에 매우 띄고 있는 여행지이다.
라마섬 중심에는 용수완과 레스토랑이 많은
소쿠완 두마을이 매우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주윤발의 고향으로 알려져
홍콩 로컬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지이다.
리펄스 베이
리펄스 베이의 비치는 휴일이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찾는 이가 많은 홍콩의 대표적인 휴식지라고 한다.
홍콩 섬에서 특히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이며
영화에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자주 등장했다.
그리고 백사장이 인공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해안선을 따라 레스토랑과 슈퍼마켓이 늘어서 있고
해변 북쪽에 무료로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스탠리 베이
리펄스 베이와 함께 홍콩 남부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리펄스 베이보단 좀더 대중적이고 외국인이 많아서 이국적이다.
스탠리의 워터프런트는 작은 해변이고 바닷물이 맑지 않아
해수욕보다는 해변의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발달을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