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 다 지나가고 이제는
슬슬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데
여름에는 어디로 휴가를 떠나야 하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국내로 많이 휴가를 떠났지만
이제는 국내보다는 해외로 떠나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해외가족여행지추천을 한번 해볼까 하다.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어디로 가는것이 좋을까?
괌 _ 아이와 함께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괌은 온화한 날씨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렌터카 여행에 최적화된 해안도로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해외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또한 여타 동남아 지역에 비해 비행시간이 짧아서
단기 일정으로도 충분한 휴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태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으며,
아이가 성장한 후 다시 찾는 이색 리마인드
휴양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괌은 대표 휴양지답게 휴양 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는 편에 속하며 일부 리조트의 경우
아이를 위한 키즈 클럽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쿠버 센터 등 부대시설 또한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숙박 기간 동안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가족 여행지는 부족함이 없는 무난한 곳이다.
다만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는 숙박시설이
오래된 곳들이 있기 때문에 동남아의
고급 숙박시설을 생각한다면
살짝 실망할수도 있다.
대만 _ 형제 자매
대만은 식도락 여행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매우 풍부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한국인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교통수단이 잘 발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웬만한 관광지나 인근 도시를 편리하게 이동가능하여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정말 더없이 좋아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나라이다.
101 빌딩, 중정 기념당, 국립 고궁 박물관 등
다양한 도시 관광지도 이색적이며
숨은 명소와 맛집을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주변 도시에는 천등을 띄우는 스펀 옛 거리와
붉은색 야경이 아름다운 지우펀,
기암괴석이 눈길을 끄는 예류 등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수도 있다.
그리고 대만은 특히 야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야시장 투어를
반드시 해볼것을 추천한다.
라오스 _ 신혼부부
라오스는 정말 액티비티가 잘 되어 있는
활동성 강한 여행지라고 할수 있다.
라오스는 배낭여행객의 성지라고 불리고 있는데
방송에 자주 나오기도 해서 한국인들에게
매우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청춘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라오스는 대표적으로 방비엔의 블루라군, 쏭강 등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쏭강에서의 카약킹을 시작으로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는 튜빙,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에 의지해
내려오는 짚라인 체험까지 할수 있으니 라오스를
여행할때에는 이런 액티비티를 즐겨보면 좋을듯 하다.
장가계 _ 효도여행
[사람이 태어나서 장자제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자제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할 절경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산세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여행지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곳인데
신비로운 대자연을 품은 장자제는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천문산이라고 하는데
해발 약 1518m 높이로 정상에 오르려면 7km가 넘는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고 한다.
아찔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 사이를 지나며
감상하는 빼어난 경치는 감탄을 자아낸다고 한다.
또한 장가계는 아바타의 판도라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한데, 원가계 산세가 유명하며
아바타 기념관이 있을정도라고 한다.
다만 장가계는 365일중 약 200일 이상이
눈과 비, 안개가 끼는 날씨를 자랑한다.
한국처럼 비가 왔다가 그치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보름동안 비가 왔다가,
일주일동안 해가 쨍했다가, 또 보름동안
비가 왔다가하기 때문에 한번 비가 오면
날씨가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캄보디아 _ 교육과 여행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여행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캄보디아 여행이 제격이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 타프롬 사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물가 또한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그리고 특히 캄보디아는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