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좋아하는 운동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남편이 테니스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테니스 경기가 있으면 새벽에도 졸린 눈을 비비며 보고 있는데 한두번 정도 보다보니깐 테니스가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테니스 경기 규칙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몇일전에는 정현선수가 ATP투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을 찾이했었는데, 정현 선수는 한국에서 나올까 말까한 그런 선수 중에 한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테니스는 예로부터 귀족 스포츠로 알려져 있어서 매우 매너있는 경기 규칙과 그리고 이를 보는 관람자도 매우 매너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테니스는 테니스 공을 사용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서로의 공을 받아 치며 경쟁하는 스포츠이며, 라켓을 이용한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종목으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테니스는 라뽐므(la paum)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에서 12~16세기 유행하던 것이 그 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는 라켓이 없고 손바닥으로 치고 받는 형태였다고 한다. 이후 14세기 영국으로 건너가 테니스라는 명칭이 만들어졌고, 이후 손바닥 대신 장갑, 장갑대신 라켓을 개발한 것이 테니스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많은 사랑을 받던 테니스는 1896년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잠시 중단 되었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 현재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중에 하나이다.
테니스의 경기방법으로는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의 경기 방법이 있으며, 절대적인 규칙으로는 원바운드 이내에 공을 상대편 코트로 넘겨야 한다. 테니스의 점수 체계는 다른 운동과는 조금 다른데, 0점을 러브, 1점을 피프틴(15), 2점을 서틴(30), 3점을 포틴(40), 4점을 게임(끝)으로 말한다. (편의상 쉽게 설명하자면) 양팀 모두 포틴을 얻게 되면 듀스가 되며 2점을 먼저 얻어야만 승리를 하게 되는 규칙이다.
테니스 경기는 남자 5세트 여자 3세트를 구성되어있는데 3승, 2승을 먼저 하면 승리하게되며 한 세트를 이기려면 6게임을 먼저 승리해야 한다. 단 듀스와 비슷하게 2게임 차가 나야 승리하게 되므로 5:5일 경우 듀스 포인트처럼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하지만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채택한 시합이라면 6:6이 되었을 때, 마지막 한 게임으로 승패를 가리게 되며, 타이브레이크의 경우 12포인트 가운데 7포인트를 먼저 얻어야 승리하게 된다.
테니스 실점은 서비스한 공이 2번 다 서비스 코트에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 서비스 공이 바운드 되지 않고 받는 사람의 신체나 라켓에 닿았을 때 / 서비스를 제대로 치지 못하거나 베이스라인을 넘어갔을 때 / 공이 네트를 넘어가지 못했을 때,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갈 경우 등이 있을때 실점이 된다.
정현 선수가 우승한 대회는 만 21세 미만의 선수가 참가를 하는 대회로 정말 앞으로 정현 선수에 대한 앞날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