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작년에는 저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는거라 그런지 여권을 다시 만들기도 했었다. 여권을 만들때에는 신분증과 사진이 반드시 필요한데 국제적으로 공통된 신분증이라 그런지 여권사진 같은 경우는 깐깐한 규정을 가지고 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반드시 이런 여권사진 규정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오늘은 여권사진 복장 안경 앞머리 규정 관련해서 알아볼까 하다.
여권 사진은 가로 3.5cm, 세로 4.5cm인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사진으로 머리의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3.6cm이어야만 하며 바탕색은 흰색이어야만 한다. 그리고 과도하게 수정된 사진은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여권 사진에서 얼굴은 반드시 정면을 응시해야만 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상반신은 어깨까지 나와야만 하며, 양 어깨가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은 어깨선 일부를 가리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권 사진 안경은 일단 평상시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만 안경을 쓰고 찍을 수 있는 것이 원칙인데 단, 안경에 색이 들어가거나, 선글라스, 너무 두꺼운 뿔테 안경은 여권사진으로 불가하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여권사진 앞머리 인데 여권 사진의 목적이 신원 확인에 있는 만큼 얼굴 전체가 다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이마와 두 뒤가 보이도록 찍혀야만 한다. 그렇기때문에 앞머리를 올리고 찍는 것이 중요하고 악세사리가 빛에 반사가 되면 안된다.
여권사진에 제복, 군복, 흰색 옷은 입으면 안되지만 종교의상이나 교복착용은 사용이 가능하니 이점을 참고하여 의상을 골라 입고 촬영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