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량이 엄청난데 선풍기는 안에 쌓이는 먼지는 자주 물 청소를 하지만 에어컨은 사실 청소를 할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 그 중 쾌쾌한 에어컨 냄새는 정말 에어컨 사용에 있어서 매우 걸림돌이 되는데 오늘은 이런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번째 _ 곰팡이를 잡아라.
에어컨을 가동 시키게 되면 안에 물방울이 고이게 된다. 이런 물방울과 먼지가 만나면 바로 곰팡이로 변화하게 되는것 이다. 이런 곰팡이는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 해주면 예방이 가능한데 그냥 물로만 헹궈주는 것이 아니라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에어컨 필터를 약 30분정도 담궈준뒤에 솔들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 주시면 된다. 기스등이나 약한 필터가 다칠수도 있으니 너무 빡빡 물지르거나 혹은 넘 억센 솔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깨끗한 물로 나머지 먼지와 세제를 씻어내준다. 위에서도 말을 했듯이 수분과 먼지가 만나 곰팡이가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완벽하게 건조를 시키고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_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라.
필터를 바짝 말려야 한다라는 생각에 강한 햇빛에 말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강한 햇빛에 필터를 말리면 오히려 망가질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세번째 _ 송풍기능을 이용하라.
에어컨을 잘 사용을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송풍 기능이다. 사실 에어컨을 사용을 하면서 송풍 기능을 잘 사용을 하지 않는데 에어컨을 끌 때마다 건조나 혹은 송풍을 약 10분 정도 가동을 시키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제거된다. 이런 송풍 기능을 잘만 사용 한다면 에어컨 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송풍 기능은 실외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선풍기를 사용 하는 정도의 전기소모량을 가지고 있어서 전기 요금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네번째 _ 요리할때는 환기를 시켜라.
친한 부부가 전에 말을 해준 것인데 몇일전에 집에서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고기를 구우며 공기 청정 기능을 사용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로 에어컨을 가동 시킬때마다 삼겹살냄새가 너무 나서 어쩔수가 없이 필터 청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리를 하게 되면 미세한 냄새까지 에어컨 필터에 남게 된다고 한다. 에어컨을 키고 요리를 하게 되면 요리 냄새가 오래 가는데 그것이 공기중에 냄새가 안 빠지는 것도 있겠지만 에어컨 필터에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요리를 할때에는 냄새와 연기를 뺀 다음에 에어컨을 가동시키는 것이 좋다.
오늘은 입추인데 적어도 이번주내내 폭염이 지속될 것 같다.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익히고 폭염을 피해 여름을 잘 보내면 좋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