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서울의 인프라에 뉴욕, 서유럽을 섞은 듯한 광경에
탁한 바다를 지닌 동남아의 기후가 합쳐진 곳으로
엄청난 야경과 빼어난 조경이 매우 인상적인 도시여행
그리고 휴양까지 할수가 있는 여행지이다.
몇일전에 짠내투어는 보는데 정말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당장 떠나고 싶도록 만들었다.
싱가포르 도심은 건물 반 나무 반 정도로 녹지율이 높고,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보호구역으로 가면 굉장히 잘 관리되고 있는
습지와 숲, 호수로 인해서 휴양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매우 깔끔한 도시인데 엄청난 벌금으로 인해서
도시를 깨끗하게 할수 밖에 없는듯 하다.
싱가포르 여행시에는 주의해야 할점들이 많은데
이는 전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오늘은 싱가포르 자유여행 일정 추천을 해볼까 하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 샌즈 옆에 있는 이른바 인공 정원으로
싱가폴하면 흔히보는 높히 뻗어있는 인공 트리 관람은 무료이다.
하지만 이 안에 있는 플라워 돔이라든지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경우
유료입장인데 가든스 베이를 그냥 관람하기에는 너무 덥고
너무 넓기때문에 쉬어가는 차원에서라도 두 곳을 들러보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인공 대형 트리를 연결하는 스카이 웨이 또한
유료 관람인데 특히나 밤에 하는 레이져쇼가 너무 유명한 곳이라
밤에 가면 줄을 엄청서야만이 입장할수 있다고 한다.
별도의 냉방시설이 없는 그냥 뚫려있는 스카이웨이이기 때문에
더위는 각오해야만 한다.
분명 자연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한 느낌이 가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풀림을 생각하고 가면 다소 어색할 수도 있다.
인근에 먹거리라고는 작은 카페와 맥도날드밖에 없어서
사람이 가득가득 줄을 서니 미리미리 먹을 것을 사가거나
마실것을 사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사테 스트리트
짠내투어에서 나온 곳이기도 해서 많은 이들이 방문을 할듯 하다.
여행을 하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바로 먹는것인데,
싱가포르에서 제법 유명한 야시장 중에 하나이다.
각종 고기들과 꼬지들, 그리고 해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볶음밥과 볶음국수, 맥주 등등
가성비가 좋은 메뉴들이 특히 많이 있어서
해가지고 싱가포르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관광객들로 인상인해를 만들고 있다.
하지 레인
근래에는 소도시 여행이 뜨고 있을정도로
고즈넉하고 한가하며 여행지 특유의 감성을
즐길수가 있는 곳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 레인은 싱가포르의 홍대라고 생각을 하면 될듯 하다.
예전에는 그냥 좁은 골목길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하고 젊은 디자이너들로 인해서
하지 레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두어서 더욱더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니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산토사섬
싱가포르에서 작정하고 만든 관광섬으로
다양한 놀거리와 우거진 수풀을 자랑하다.
입장을 하는데 입장료가 있으며
입장하고 나서는 모든 교통 시설이 무료이다.
산토사섬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코브 어드벤쳐 워터파크, 루지, 메가어드벤처등이
있어서 젊은 남녀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실로소비치나 팔라완, 탄종비치등의
인공해변도 있어서 힐링을 하기에도 좋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에서는 리버/나이트 사파리,
클락키 & 보트키 등이 주요 관광지이다.
특히 마리나 베이 샌즈의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싱가포르 여행의 백미라고
할수가 있으니 비싸더라도 반드시 1박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