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술을 마시게 되면 얼굴을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혹은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술이라는 것은 꼭 마셔야만 하는 자리들이 있는데 특히 사회생활을 하거나하면 술을 잘 마셔야 하고, 또한 취하지 않아야만 하는 자리가 있다. 술은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해독을 하고 분해를 하게 된다. 이때 독성이 매우 강한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 성분은 혈관을 팽창시켜 피부를 붉게 만든다. 술이 약한 사람은 이 성분을 물로 변환을 시켜 배출하게 하는 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의 기능이 약할수록 피부색이 붉게 변한다. 이런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속 쓰림과 두통 등의 숙취를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술을 잘 안취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한번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물과 안주를 많이 먹어라.
술은 물에 빠르게 희석이 되고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을 하도록 돕는다. 그렇기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채내에 알코올 흡수가 되는 양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간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술이 덜 취하게 된다.
그리고 공복감을 많이 느끼게 되면 술이 몸에 흡수가 더욱더 빠르게 되기 때문에 공복에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시는 중간에도 안주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샐러드 등의 신선한 안주가 기름진 음식들 보다 더 좋다. 만일에 식사전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우유나 숙취음료들을 마시면 좀 더 좋다.
폭탄주와 자리싸움
다들 아시겠지만 술을 섞어서 마시게 되면 더욱더 빨리 취한다고 한다. 탄산음료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여 섞어 마시면 취한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 하는데, 이는 술 안에 들어간 탄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뇌에 공급이 되는 산소가 적어지며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즉 취한 것도 동일하다는 것인데, 폭탄주 역시 술 안에 들어간 탄소와 알코올 성분 등이 농도가 높아지면서 더욱더 빨리 취하는 듯 한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자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술 자리에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술을 잘 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 옆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회식이나 모임 등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술을 권하는 사람들을 피하자.
밸런스 조절과 수다
술을 취하는 것은 분해하는 속도보다 알코올이 더 많이 몸 안에 들어가서이다. 그렇기때문에 술을 취하지 않도록 조절을 해서 마시는 것이 좋은데, 물론 한명을 상대로 술을 마신다면 불가한 방법이지만 3명 이상의 사람들과 술을 마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데 말을 하면서 알코올 분해를 더욱더 빠르게 하고, 분해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기도 한다. 그렇기때문에 최대한 상대방과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데 술자리라는 것은 아무래도 상대방과 친밀감을 높이는 자리인데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상대방과 더욱더 친하게 되고 술도 빨리 취하지 않으니 일석이조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