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엄마의 환갑이 있는데
엄마에게 환갑에 무엇을 해줄지 물어보니
여행을 보내달라고 하셔서
근래에는 부모님 환갑여행으로 어떤것이
좋을지 알아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여행을 매우 많이
다니시는 편인데 일년에 4~5번은
가시는 것 같아서 어딜 가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 환갑여행
혹은 효도여행으로 좋은 곳들을
한번 정리해보았다.
교토
교토는 한국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매우 쉽게 여행을 갈수 있는 곳이다.
일본 특유의 느낌이 가득한 도시라서 그런지
부모님 효도 관광으로도 매우 제격이다.
일본 내에서도 전통 건물이 잘 살아남은
동네라서 관광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일반적으로 벚꽃철(3~5월)이 유명하고,
단풍철(11월 중후반)도 쌍벽을 이루고 있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교토철도박물관,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청수사, 금각사, 기온거리 등을 들수가 있다.
중국 장가계
부모님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곳이 있다면
바로 중국 장가계인데 이곳을 다녀오지 않은
부모님이 없을정도로 효도관광으로는 매우 좋다.
장가계는 정말 한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특히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제격이다.
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더욱더 유명해진 곳으로 원가계 일대의
험한 산세가 유명하며, 아예 아바타 기념관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태국 방콕
방콕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중에
최고라고 생각을 하는데 관광으로는 제격이다.
방콕은 천사들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
저렴한 물가로 인해서 여행을 하는데
그렇게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태국 타이 마사지도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기도 하며, 한국 이민교포가
운영을 하고 있는 여행사들도 있어서
한국인들이 여행을 하기 매우 좋다.
베트남 하롱베이
중국 장가계처럼 부모님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으로
베트남 최고의 절경이자 세계 8대 비경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가 될 정도이다.
하롱베이의 기후는 열대 습윤 기후이고
실질적으로 계절이 둘 밖에 없다.
덥고 습한 여름과 건조하고 선선한 겨울이다.
하롱베이는 3천여 개의 석회섬으로 인해서
매우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이 절경을 관광하는
코스는 부모님들에게 매우 색다르고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드릴 것이다.
스페인
혹시 유럽으로 환갑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스페인도 매우 좋은 나라라고 생각을 한다.
스페인이 가고 있는 매우 고즈넉한
중세의 느낌은 그 어떤 유럽보다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바로셀로나를 중심으로
관광지가 즐비해 있는데
중세 건물과 더불어 지중해를 느낄수가 있는 곳이다.
스페인을 방문하게 된다면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알람브라를 들려보는 것이 좋다.
스위스
스위스는 정말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는
느낄수가 있는 나라이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를 타고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도 매우 인상적인 코스라고 생각을 한다.
스위스의 주요 도시로는 베른, 제네바
취리히, 바젤등을 들수가 있는데
특히 취리히 같은 경우는
취리히 호에 근접해있으며 취리히 호의 북안에 흘려나오는
리마트강(江)과 그 지류인 질강 연안에 위치하여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