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월에는 남편과 보라카이로 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보라카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듯 한데
5월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면 좋을듯 하다.
보라카이는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기(6~11월)와 건기(12~5월)로 나누어져 있다.
사실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에는 보라카이가
우기에 속하기 때문에 여름휴가로는 별로 좋지 않지만
겨울이나 봄에 떠나기에 매우 좋은 섬이다.
그리고 12월~5월까지는 파도가 잔잔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여행에 제격이다.
보라카이의 치안은 매우 안전한 편인데
마닐라나 세부는 총기를 든 경찰을 볼수 있으나
보라카이에서는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예전에 보라카이는 주로 유럽인들이
여행을 많이 왔으나 지금은 세계인들이
매우 사랑을 하고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다만 5월의 보라카이는
필리피노들의 휴가철이라 그런지
많이 붐비는 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하기 적기는
4월이 좋지 않을까 싶다.
보라카이 5월 날씨는 매우 쾌청하기 때문에
옷차림도 한국의 한여름 날씨에 걸맞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수욕을 즐기기에 매우 좋으니
당연히 수영복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듯 하다.
보라카이 여행을 할때에 주의해야 하는 점은
바로 녹조현상인데 이런 녹조현상은
보라카이의 최대 관광지인 화이트비치에
생기기 때문에 은근 실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보라카이의 녹조현상은 일반적으로 바람이 너무 없거나,
혹은 바닷물의 순환이 너무 없을때 많이 없을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언제 가면 좋다, 좋지 않다
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편이다.
다만 대부분 4월 이후에 많이 생긴다고 하니
5월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좀 고려를 해야 할듯 하다.
참고로 현재 보라카이 3월의 녹조현상은
약간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어느날은 있고
어느날은 없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