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해외여행을 다니는 재미에 쏙 빠졌는데 부모님은 겨울에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우리 부부는 베트남을 가볼까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베트남 여행을 갈때 일단 가장 먼저 고민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유여행을 갈 것인가 아니면 패키지를 갈것인가이고, 자유여행을 갈시에는 코스를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등이 고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시 여러가지 생각을 해야 할것들을 알아볼까 한다.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혹은 패키지 여행
여행을 계획을 할때에는 자유여행을 갈 것인지 아니면 패키지로 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일단 여행의 목적을 정하는 것이 갖아 먼저 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고 싶은데 패키지로 가게 되면 따로 팀을 이탈하여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야 하지만 그러게 행동을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선택을 하게 되면 티켓값과 숙소값이 저렴하긴 하지만 사람들과 가이드의 눈초리를 견디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각 여행사들을 살펴보면 요즘에는 강요나 쇼핑이 없이 잘 찾아보면 여행 옵션을 선택해가면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 여행시에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코스일정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인데 주로 호치민과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자유여행 시 가볼만한 곳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미리 숙지를 하고 코스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먼저 호치민 묘소와 주변을 들 수 있는데 도심 북서부에 있는 호치민 묘 주변은 역사명소가 정말 많이 있다. 주로 호치민묘소, 호치민의 집, 탕롱왕궁, 문묘, 하이랜드 커피 등이 있다.
호치민 묘소는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인 호치민 전 국가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민들도 많이들 방문을 하는 곳이다. 호치민 묘소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호치민 전 주석이 죽기 직전까지 살았던 소박한 집도 볼 수 있는데 건물에는 들어갈 수 없다.
탕롱 왕궁은 고대 베트남 왕조의 의 성이었으며 전시에는 군 사령부로 이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2010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이 되어있으며 현재까지 발굴중에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하이랜드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즐기고 오후에 다른 일정을 가는 것도 좋다.
오후에는 Hoan Kiem(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가는 것이 좋은데 옥션 사당, 세인트 요셉 교회, 탕롱 수상 인형 극장 등이 가볼만 한다.
호안끼엠 호수에서는 특히 거북탑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곳이다. 옥선 사당은 호안끼엠 호수에 떠있는 작은 사당으로 베트남의 영웅을 기리는 곳이다.
그리고 옥선 사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곳에는 세인트 요셉 교회가 있는데 1886년에 지어진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130년이라는 시간이 그대로 나타나있어서 매우 운치있는 그런 곳이다.
마지막은 탕롱 수상 인형 극장을 들수 있는데 하노이 자유여행 코스중 빼놓을수없는 일정중 하나인곳이고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11세기부터 농민들이 수확을 축하하면서 해상에서 진행을 하는 인형극이다.
호치민 자유여행 주의사항
베트남 자유여행을 할 시에는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따른다. 먼저 입국심사가 중요한데 베트남의 입국 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리턴티켓이 없다면 다시 돌려보내는 경우들도 있으니 꼭 챙겨두어야만 한다. 그리고 베트남에는 가짜택시들이 있으니 주의 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택시 승강장에서 줄을 서서 차례로 이용을 하고 호텔이나 식당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치민은 무단횡단이 일상이고 신호를 거의 지키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꼭 살피고 다녀야만 하고, 소매치기가 정말 많으니 시장이나 카페에서도 소지품 소매치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은 치안이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소매치기가 많으니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