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은 집에 한두개씩 있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전에 어떤 영화에서는 아프면 바세린을 바르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바세린은 일상생활에 깊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바세린의 활용법과 용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번째 보습제 사용 및 입술 각질과 블랙헤드 제거
바세린은 고보습을 자랑하는데 발뒤꿈치나 팔꿈치 등과 같이 잘트고 건조한 부분에 발라주고 랩핑을 해주면 금방 부드럽고 발뒤꿈치에 하얗게 일어난 것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바세린 같은 경우는 돼지기름처럼 찐뜩한 느낌을 주는데 돼지기름과 비슷하게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기도 한다. 다만 지성피부라면 오히려 이런 고보습 제품들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워낙 보습력이 좋아서 그런지 손상된 머리카락에 바르는 헤어에센스나 속눈썹영양제 영양제 대신 발라주어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바세린은 각종 미용 목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 특히 입술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를 제거하는데 활용을 한다. 바세린에 흑설탕을 조금 섞은 후 입술에 비벼주면 각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도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는 살살 비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바세린을 블랙헤드있는 곳에 발라주고 랩으로 감싸준 후 따뜻한 수건으로 스팀을 해준뒤 5분이 지나면 랩을 떼어 준다. 그리고 면봉으로 문지르면 블랙헤드가 제거 된다고 한다.
두번째 리무버 용도 그리고 손톱정리 등에 활용
바세린을 화장숨에 조금 묻힌 후 화장을 지우면 리무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화장품을 지우는 리무버 뿐만 아니라 바닥에 어린아이들이 낙서를 했을때 바세린을 면수건에 묻혀 낙서 부분을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
그리고 큐티클 정리에도 활용을 하면 좋은데 이런 큐티클을 잘못 정리를 하면 피가 나기도 한다. 그렇기때문에 바세린을 큐티클 있는 곳에 바르고 3분정도 기다리면 자극 없이 큐티클 제거에 효과적이다. 매니큐어를 바를때에는 손톤 양 옆에 바세린을 발라주어 매니큐어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데, 매니큐어를 바를때 깔끔하게 바를수가 있어서 좋은 방법이다.
세번째 각종 세제와 윤활제로 활용
위에서 바닥 낙서에도 바세린을 쓰면 좋다고 하였는데, 바닥 뿐만 아니라 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도 바세린을 통해서 쉽게 지울 수 있다. 소량의 바세린을 립스틱 자국에 발라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고 각종 화장품도 지워진다. 만일에 머리에 껌이 붙었다면 바세린을 껌 주위에 바르고 빗으로 그 부위를 살살 빗어주면 껌이 밀리면서 떼어진다고 한다.
또한 바세린은 미끌거리기 때문에 창문이나 문등 뻑뻑한 부분에 윤활제로 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가죽 제품을 닦을때에도 효과적이다. 깨긋한 천에 바세린을 바른 후 가죽 신발이나 가죽 가방, 가죽 소파등을 닦아주면 특유의 광택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