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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그냥 티셔츠 보다는 니트에 손이 더욱더 많이 가는것 같다.

하지만 니트는 다른 옷보다 변형이 잘 되기 때문에
정말 잘 세탁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세탁을 해야지
변형도 안오고 세탁을 잘 할수가 있을까?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소에 맡기는 방법이지만
세탁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집에서 세탁을 하는데
니트를 세탁할 때에는 옷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단추나 지퍼를 잠그고, 보풀 방지를 위해 옷을 뒤집어 세탁하는 것이 좋다.

니트는 뜨거운 물론 세탁할 경우에
옷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한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보다 20℃ 이하의 물로
세탁을 해야 찌든 때를 빼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한다. 

니트는 물에 오래 감가 두면 변형과 이염 우려가 있으므로
세탁은 2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세탁하기 전 옷에 붙어있는 라벨의 혼용률을 확인해야 하는데
화학 섬유가 20% 이상인 옷은 집에서 손세탁이 가능하지만
동물성 섬유는 모양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동물성 섬유 80% 이상의 옷은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울(모), 캐시미어, 실크, 앙고라 등은 동물성 섬유이므로
세탁소로 보내시는 게 좋을듯 하다. 

혹시 세탁을 하거나 니트가 줄어들었다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한데
뜨거운 물에 린스를 미리 풀어주고, 온도는 30℃로 맞춰준다.
니트 한 벌을 복원하기 위해서 어른 수저 1스푼이면 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린스를 푼 물에다 니트를 푹 담가 주물러주고,
15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기에 넣고 2분 동안 탈수를 해준다. 
탈수가 끝난 니트는 건조대에 널기 전에 니트를 손으로 살살 당겨 늘려준다.

그리고 빨래 건조대에 넓게 펴서 80% 건조한 뒤
한 번더 눌려주면 줄어든 니트를 복원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