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이라고 한다면 많은 이들이 나이들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요즘에 귀농이 무조건 나이든 사람들 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도 귀농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더불어 여유로운 삶과 농업 창업으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렇게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 이런 귀농 지원금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귀농 사업의 전반적인 지원
농촌에는 젊은이들의 비율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로 농본사회였던 한반도였지만 지금은 상당수 많은 야채와 곡물들을 수입하고 있을 정도로 농경사회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농촌의 평균 나이대가 굉장히 올라간것도 한 몫하는데 농사라는 것이 부지런하고 근력이 필요한 직업이지만 농촌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농사에 있어서 힘들어 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귀농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귀농 지원금과 귀농귀촌 교육등 귀촌을 돕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귀농을 생각한다면 정부에서 지원을 하는 부분들도 꼼꼼하게 챙겨보고 귀농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도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하다.
귀농 정보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다양한 귀농 정책에 대한 정보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원금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 속 지원정책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에 정보는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부분에 들어가서 확인 가능한 정보로 귀농을 신청한다고 해서 모두 지원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주 기한과 거주 기간, 그리고 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귀농 지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이내이고 주택 구입은 세대당 7.5천만원 한도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연 중 모두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활 시나 혹은 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자체 지원 사업
전반적인 정부 지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면 귀농을 할 지자체 지원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지역마다 주력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원을 해주는 곳들도 있다. 예를들어 음성에서는 들깨단지 조성 참여 농가들에게 종자지원을 하는 것도 더불어 ha당 1200원 중 보조가 840원이고 자부담은 360원정도 이다. 즉 70%정도의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농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렇게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귀농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물론 이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각자 조건들이 있으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권리를 누려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귀농은 신중하게
삶의 터전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릴때에 시골에서 살아서 농사도 지어 보고 했지만 농사라는 것이 그렇게 생각만큼 녹녹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농사로 먹고 산다는 것은 3계절을 일해서 4계절을 먹고 사는 것이다. 여름에는 낮에 온도가 너무 올라가기 때문에 새벽 3시에 일어나 밥을 차려 먹고 밝아올때 쯤 나가서 일을 하고 11시부터 4시까지는 좀 쉰 다음에 다시 저녁 먹기 전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 삼시세끼나 효리네민박, 섬총사등의 방송처럼 여유로운 삶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때문에 귀농만큼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