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는 정말 인기가 좋은 해외 여행지로 제격이다.
그래서 일본은 자유여행으로도 자주 가는 곳인데
그 중에서 교토는 일본 고유의 무드를 느낄수가 있는 곳이다.
일본 교토는 교통의 중심지인 오사카와 1시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교토 자유여행 일정 어디로 정하는 것이 좋을까?
아라시야마 치쿠린
교토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는 '아라시야마'인데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그 중에 치쿠린이라는 대나무 숲은
뺴곡한 대나무로 힐링을 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이다.
아라시야마 도게츠 교
'달을 건너는 다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도게츠 교'는 밤이 되면,
밤 하늘 환한 달이 다리에 걸쳐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라시야마의 메인 코스 '도게츠 교'를 거닐며
자연도 느끼고,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기온거리
교토의 '기온거리'는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느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다.
교토는 유일하게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맞지 않은 도시라고 한다.
교토의 '기온거리'를 거닐다보면 게이샤의 수습생으로
예비 게이샤인 마이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원목으로 지어진 가옥들이 모여있어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정말 이국적인 느낌의 사진을 찍을수가 있는 곳이다.
기요미즈데라
다른 말로 '청수사'라고도 불리우는 '기요미즈데라'는
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좋아 인기가 많은 사원중에 하나이다.
봄, 가을에 맞는 정서인 벚꽃과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봄과 가을에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청수사에서 내려오다보면 '오토와'라는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는 세 줄기로 물이 흐른다고 하낟.
이 흐르는 물줄기들을 마시면 지혜, 사랑. 건강이
채워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일본 3대 절경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
아마노하시다테는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미야기의 마쓰시마와 함께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지형이라고 한다.
8,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3.6km의 사주가
‘하늘(天)로 오르는 다리(橋)와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리 사이로 허리를 180도 굽혀 아마노하시다테를 바라보면
마치 하늘로 이어진 다리같아 보인다는
‘마타노조키(股のぞき)'를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가보면 모든 사람들이 다리 사이로 바라보고 있어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일본의 할슈타트라 불리는 이네 후나야
교토부 단고반도(丹後半島) 동쪽 끝 이네마을의
선실가옥인 후나야의 모습은 마치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할슈타트와 비슷하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 중에 하나이다.
집의 절반 가량은 육지에 서 있고 나머지는 물에 잠겨있어서
독특한 풍경이 연출되어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보통 붙어있는 후나야 3채가 묶여 한 집을 이루고,
마치 2층집 차고처럼 1층에 배를 대 놓고 작업하는 곳이 있으며
물로 나가고 싶으면 1층에서 배를 타고 집 앞으로,
땅으로 가고 싶으면 뒷문으로 나가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후나야에 직접 묵을 수 있는 민박도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일본의 베네치아, 요시하라가 있는 마이즈루
교토현 마이즈루시에 위치한 요시하라 역시 운하마을이다.
앞에서 언급한 이네 후나야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요시하라 역시 일본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요시하라를 한 바퀴 둘러보고 토레토레센터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노량진 수산시장같은 센터에 들러
신선한 회와 수산물을 즐기실 수 있다.
마이즈루는 작은 도시지만 요시하라나 토레토레센터,
엔류지, 아카렌카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일본인들도 여행지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관광객이 가득한 번화한 도시도 매력이 있지만
이렇게 내국인이 많은 한적하고 조용한 도시도
매력있는 여행을 하기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온천과 단풍으로 유명한 아야베
아야베는 일본하면 떠오르는 단풍이 아주 유명한 지역이다.
시로야마산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단풍이 산에 가득히 피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일본 내에서는 단풍으로 아주 유명한 지역이라
특히 단풍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특히 아야베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아야베온천'이 있다는 점이다.
산 중턱에 위치한 노천온천에 앉아 단풍 가득한 산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단풍이 물든 시기에 온천에 앉아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힐링을 할수가 있는 여행이 될수 있을것 같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 더욱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