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선선해 져서 그런지 캠핑을 가기 좋은 그런 날인것 같다. 내일은 또한 광복절이기도 한데 이렇게 주말이면 아직 더운 여름을 피해서 어딜 놀러가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남편이랑 둘이서라도 캠핑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캠핑은 사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이 좋은데 남자들은 남자들끼리 낚시도 하고 오고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그늘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친구들끼리 갔을때 캠핑장에서도, 혹은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혹은 브런치로도 좋은 감바스 알 아히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번째 감바스 알 아히요 뜻은 어떻게 될까?
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 전체요리이다. 특히 스페인 남부와 중부 지방에서 먹는 음식으로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를 아히요는 마늘 소스를 뜻한다고 한다. 올리브유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페페론치노를 넣기 때문에 느끼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다만 일반 식용유로 만든다면 좀 느끼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번째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감바스는 박나라가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주기도 했는데 정말 재료만 충분하다면 요리를 전혀 못하는 남성들도 잘 할수가 있는 요리이다. 감바스는 일단 팬에 올리브유를 자박하게 두르고 편마늘과 손질한 새우 그리고 페페론치노를 넣고 중불에서 새우가 익을동안 끓여준다. 올리브유가 끓기 시작하면 거의 익은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감바스를 조리를 할때에는 절대적으로 주물 냄비등 보온성이 매우 좋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페페론치노를 넣었다고 해도 식으면 느낄할수가 있기 때문에 열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팬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
세번째 감바스 파스타도 만들어보자.
올리브 유를 매우 넉넉하게 만들어서 파스타를 나중에 삶아 넣어 먹어도 맛있는데 사실 이런 올리브 파스타를 만들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오일 파스타이기 때문에 자작한 국물은 모두 오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 자작한 국물은 바로 면수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올리브 오일과 면수의 비율을 1:3정도 하면 딱 알맞는 그런 자작한 국물과 너무 느끼하지 않은 맛있는 파스타가 된다.
감바스는 다양한 곳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매우 재료들이 간단해서 그런지 캠핑요리로도 좋은데 캠핑을 가서 그저 고기 바베큐를 먹는것 보다는 이렇게 다양하고 먼가 다른 이들보다는 특별한 요리를 먹이는 것이 좋은것 같다. 감바스는 빵을 오일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캠핑장에서 은근 먹기 좋기도 하고 특별한 추억이 될수가 있으니 이런 음식들도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