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정말 간식을 만들어서 먹는것이 좋아요. 내일은 벌써 주말의 시작을 하잖아요. 이번 주말에는 어떤것을 만들어 먹을지가 진짜 고민이 되는데 그래서 오늘은 주말 간식으로 딱 좋은 치킨텐더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치킨텐더를 만들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이렇게 전날에 우유에 닭안심을 재워놓는거에요. 해동도 할겸 잡내도 잡고, 부드럽게 하니깐 이거만한것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치킨텐더를 정말 자주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진짜 집에서 우유를 박스채로 사 놓고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 1일 1.5개씩 먹는것 같네요.
코스트코에서 멸균우유를 한박스를 사놓고 먹으니간 유통기한도 2달정도 되고 정말 편한것 같더라구요. 그 중에 반은 진짜 이런 치킨텐더를 만들어서 먹는것 같은데 진짜 재료도 간단하고, 곰방 만들수가 있어서 매우 좋은 주말 간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치킨텐더를 만드는 방법은 일단 닭안심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달걀에 한번 옷을 입혀주시는 거에요.
돈가스 만들때처럼 튀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식으로 묻혀주세요. 이때 좀 더 예쁘게 하기 위해서 빵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섞어주시면 좋은데 파슬리 가루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는 전혀 차이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기름을 170도까지 올리고, 튀겨주시면 되는데두번 튀기면 맛있다고 하는데 왜 두번 튀기면 넘 새까맣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번만 오랫동안 튀기는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치킨가루까지 사와서 진짜 사는것만큼 맛있는 치킨텐더 만들기 도전에 성공을 하게 되었어요. 맨날 남편이랑 만들어 먹어서 남편이 밖에서 먹는것보다 안에서 먹는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도 몇번 만들어 주엇는데 워낙 치킨을 좋아해서 그런지 일주일에 4일을 치킨텐더를 만들게 되었던것 같네요.
너무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어주어서 그런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